김치버섯전골 실행 :)


김치버섯전골

 
동네신문 한켠에 나온 김치버섯전골 요리법을 보고 "이거 재료 다 있으니 만들면 될 거 같은데..."라고 말을 꺼냈다가 졸지에 내가 만들게 됨 ㅎㅎ
 
       


송이버섯 써는데 도마 꺼내기 귀찮아서 손에 들고 썰다가 손가락 피부까지 썰어버리는 불상사가.... 헉.
울집에는 육중한 나무 도마 밖에 없는데, 요즘 인테리어 매장가면 볼 수 있는 얇고 작은 실리콘 도마가 왜 필요한 건지 알게 됨. 나무 도마는 꺼내기도 귀찮고 씻기도 귀찮아서 잘 안 쓰게 되니까.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되긴 했으나 대충 만들어 뭔가 맛이 심심하긴 했다.
김치 전골과는 원래 다른 요리이긴 하지만 등촌버섯칼국수'같은 맛은 어떻게 내는 거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