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 나달, 드디어 넘었다 :)









2014년 1월 26일
쓰디쓴 패배.
와린카를 이기지도 못했고,
(V 발음 아닌, Waw-rink-a라고 불러달라는 본인의 요청이 있었다고)
샘프라스의 14번 메이저 우승기록과 타이를 이루지도 못했고...
윗 포스팅은 그때 내가 쓴 것.


이날 결승전에서 나달이 꾀병을 부렸다는 '나달 안티(?)'들의 비웃음도 많았지만
갑작스런 허리통증으로 고생한 이날 이후 3년 동안 나달에게도 심리적 장벽이 생기면서
결정적 순간에 잘 무너져
경기력이 예전만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심지어, 당신이 알던 나달은 이제 끝났다는 기사까지 봤고
나도 마음 한 켠으로는 메이저 우승은 어렵겠구나...했었다.


하지만 3년을 묵혀온 La decima 달성.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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