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는 보름달이 뜨는 날이 공휴일이다. Poya day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5월 보름날은 Wesak Poya라고 큰 명절인데, 우리나라의 부처님 오신날에 해당한다.
거리마다 집집마다 연등으로 예쁘게 꾸미는데,
그중에서 콜롬보 시내 베이라 호수 근처는 사진보다 실제 풍경이 정말 더 멋지다.
호수 근처를 거닐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상하게 사진으로는 그 분위기를 전달할 수 없다.
이 사진은 내 스스로도 너무 웃길 정도 얼굴이 이상하게 나와서
(그게 내 실제 얼굴인지도 모르겠지만 😏)
외면하기 바빠서 그동안 사진을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얼굴만 이상하게 나오지 않았다면 좋았을,
배경이 예쁜 사진이다.
호수와 등 장식, 그리고 해질녘의 구름 동동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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