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게 된다




테니스 경기를 보다 보면
굉장한 위너 같은 게 나오면 관중들이 앉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박수치며 응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응원하던 선수가 멋지게 득점을 하면 나도 모르게 두 팔을 번쩍 올리곤 한다.


오늘은 나달의 US open 준결승전을 보다가 3세트에서도 델포트로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는 순간 










중계 화면을 보면서 앉아있던 의자에서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5cm정도 상승.

ㅎㅎ 이런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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