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이런 글을 쓴 것을 까먹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기억해줬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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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스.바.협 음모론
12월 10일 캘러니야대학교 방문.
시내에서의 스트라이크로 개방대에서 코이카 사무소까지 1시간 넘게 걸렸는데
콜롬보 시내를 벗어나자마자 밴에서 연기가 났어요.
겁나서 모두 하차한 뒤, 바자지를 타고 캘러니야대학교로;;;;;;
모두들 먼지 뒤집어쓰고 베토벤 머리를 한 채로 첫 만남.
11시 50분에 개방대 출발해서 2시 15분쯤 캘러니야 도착했음;;;
하지만 캔디가는 길에서도 구비구비 고개를 넘자마자 밴에서 연기나며 모두 하차.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누라다가 차를 밀었지만 꿈쩍도 안했음.
다시 모두가 바자지를 타고 earl's regency 입성. 정말 "모냥 빠지고" "없어 보였음"
제가 30년 가까이 살면서 차에서 연기 나는 거 한 번도 못봤는데
여기 와서 며칠 새에 두 번 봤어요.
그냥 매상을 올리려는 <<전국 스리랑카 바자지 협회>>의 음모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바자지가 그렇게 언덕을 잘 올라갈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두 번이나 계속된 특이한 체험에 저희는 웃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
이상, 음모론 좋아하는 신입이 첫 인사 드렸습니다^^
38기 6명 감빠하,꿀리야삐띠야,캔디를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저흴 열렬히 환영해주신 단원들께 감사의 말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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