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9월 19일

 





남들처럼 해보려고 수영장 옆에서 똥폼을 잡으며 책을 읽고 있는데...
책 속에 frangipani 얘기가 나오는데, 그때 딱 내 눈앞에 frangipani 나무가..!!
난 이런 우연의 일치를 좋아한다.
바닥에 떨어진 프랜지패니 꽃 한 송이를 주워와서 이렇게 허세작렬하는 사진을 찍는다.
그래도 이때의 기분을 기록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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