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양이의 주의를 끌기 위해 내는 "찍찍 psst psst" 소리가 있다. 내가 이 소리를 내면 길 가던 고양이 중 진짜 90% 는 걸음을 멈추고 나를 한 번 돌아본다. 해외에서도 통함😾. 냥이들은 곧 내가 별 거 아님😂을 확인하고 가던 길을 간다.
오늘은 저멀리 걸어가는 고양이를 불러봤다. "찍찍".
얘는 걸음을 멈추더니 냐옹거리며 나에게로 걸어왔다. 하지만 오늘은 줄 게 없네. 햇볕 아래서 몸뒤집기를 하던 이 고양이는 이내 내가 앉은 벤치로 올라와 내 뒤에 등을 붙이고 앉았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