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산책

 

주말에 수원에 다녀왔다.

예전 알바할 때 2주 체류로 인해 몇몇 곳은 익숙하기도 하지만, 그동안 말로만 듣던 수원 화성을 걸어본 것은 처음이었다.

지도 앱에서 검색해보니, 5.1km짜리 두 시간 코스 - 수원 화성 둘레길이 나오기에....도전해 봄.


 




결과는....
매우 좋았으며
외국에서 친구가 온다면, 한국은 참 보여줄 것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요즘 한국 문화의 큰 인기에도 불구하고)
외국 손님을 한국에서 어딘가에 데려가야 한다면 바로 여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선택한 시작점으로부터 걸으니, 마지막에 팔달산 구간이 있어서 좀 헉헉댔으나
1시간 45분만에 5km 한 바퀴를 도는 데 성공! 💃 
내가 선택한 시작점에서 만약 반대방향으로 돌았다면, 처음에 힘들고 나중에는 평탄한 길을 걷게 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