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2년 전에 준비 부족으로 정기 휴관일을 몰라서, 눈앞에서 돌아섰던 미술관을 





2년 후에는 더 멋진 전시와 함께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어. PARIS 1874.

어떤 날은 영원히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떤 날은 예상치 못하게 다시 경험할 수 있기도 하지.









딱 1년 전, 2024년 5월 29일. Musée d'Orsay.
인상주의 태동 150주년 기념 전시.

전시장 벽에 써진 글귀 사진 찍어두느라 정작 그림을 자세히 못봤었는데 😵‍💫 왼쪽 그림 새삼 색감 좋네. 🌅
모네의 coucher de soleil. 해질녁이라는 작품으로 파스텔화라고 한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크리스티 경매에서 고가에 낙찰된 개인 소장품이라고 나오는데, 이 기획 전시 아니면 보기 힘들었을 작품이었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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