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콜롬보 (옛 Holiday Inn Colombo)
숙박: 2008년 6월 18일
유효기간이 18개월인 아메리칸 항공의 마일리지가 사장되는 것을 막고자, 호텔에서의 1박을 선택했다. 유로 2008 축구 경기를 보려는 목적도 있었다.^^
콜롬보 시내의 일급 호텔들은 대부분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데, 홀리데이인 역시 마찬가지다. 콜롬보의 주요 지역인 삐따꼬뚜워 지역에서 바자지 120 루피 정도를 주고 호텔에 갈 수 있었다. 시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도 엄청 걸은 다음에야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콜롬보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나로서도 애매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초행자 관광객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듯 하다.
물론 대부분의 여행자는 "Three wheelers - 바자지- 뚝뚝"을 이용할 것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난 대중교통을 사랑한다^^*
바닷가에 비껴 있어서 바다 전망이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바다도 잘 보였고, 화장실 타일을 리노베이션한 듯 깨끗해서 맘에 들었다.
하지만 침대에서 자고난 뒤, 팔목에 뭐가 생겨서 병원에 갔더니 "집먼지 진드기" 진단을 받았다;;;
청결에 약간 문제가 있는 듯.
호텔에서 하루 잤을 뿐인데, "침구류 빨래에 신경 쓰라"라는 조언을 들었다. 으헝 ㅜ
하지만 침대에서 자고난 뒤, 팔목에 뭐가 생겨서 병원에 갔더니 "집먼지 진드기" 진단을 받았다;;;
청결에 약간 문제가 있는 듯.
호텔에서 하루 잤을 뿐인데, "침구류 빨래에 신경 쓰라"라는 조언을 들었다. 으헝 ㅜ
그냥 콜롬보 시내에서 가장 싸게 세계적 호텔 체인에서 숙박하고 싶다거나 priority club 회원 등에게만 추천할 만하다.
직원들도 그다지 친철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직원들도 그다지 친철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 2008년 숙박 전에 썼던 초안(?)을 아주 오랜 만에 발견, 한 번 옮겨본다.
Holiday inn Colombo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 있는 몇 안 되는 호텔 체인 중의 하나.
Hilton이나 Taj 등의 체인도 있지만 아메리칸 항공의 Aadvantage mileage를 적립할 수 있는 호텔은 이 곳이 가장 저렴해서 이 호텔을 선택했다.
유효기간이 18개월밖에 되지 않는 아메리칸 항공에 마일리지를 적립해서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이번 호텔 숙박의 주요 목적이다.
현재
나는 2008년 12월 이전에는 비행기 타고 이 섬 밖을 나갈 수 없기 때문에…^^;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서 숙박 14일전에 알려진 것보다 싼 가격에 예약했다. 추가로 서비스 차지 10%와 세금 15%가 붙는다.
물론 www.hoteltravels.com 같은 사이트에서는 세금 포함 싱글 1박 $57 정도로 더 싼 가격에 예약이 가능했지만, 그런 가격은 대부분 마일리지 적립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호텔 예약 목적에 어긋나므로 무시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현재
콜롬보 근교에 거주하고 있어서 콜롬보를 어느 정도 파악한 상태이지만, 사실 이 호텔의 교통은 불편한 편이다. 대중교통이 잘 다니지 않는 길에 위치해있다.
처음에는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 고민해야 할 정도였다.
게다가
호텔 예약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악평(?) 일색이어서 큰맘 먹고 단행한 이번 예약에 대해 조심스런 회의감과 동시에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2010.03.07 추가한 내용 --->
이 호텔은 2010년 들어서 Ramada 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이제는 IHG priority club과는 관계가 없다.
이 호텔은 2010년 들어서 Ramada 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이제는 IHG priority club과는 관계가 없다.
- 등록일시2008.06.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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