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s styles Ambassador Seoul Myeongdong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비슷한 위치에, 비슷한 가격대의 호텔 중에서는 가장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호텔이라고 생각된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호텔에서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는 '조식 포함' 정도이지만, 이비스 스타일 명동에서는 조식 + 사우나도 즐길 수 있고, 루프탑 바도 아늑하고 예쁘고, 도보 거리에 볼 거리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방은 좁은 편(16m²)이지만, 호텔에 쉬러 오는 사람이 아니라
여행이나 출장을 왔다고 생각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어차피 바깥에서 보내는데 방 넓이는 중요하지 않다. 침대만 편안하면 되는데, 침대는 안락함.
 






 


낭비가 많은 1회용 칫솔 치약을 놓아두지 않는 호텔이 많은데, (forbes.com에서 본 기사에 따르면 이 두 가지가 비용이 많이 드는 어메니티라고 한다) 이곳은 칫솔과 치약을 무료로 제공한다.


20층에 있는 옥외 사우나는 도심에서 노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특이한 체험을 제공^^

좁은 편이라,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사람이 없는 시간을 틈타 사진을 찍어보았다. Le club Accor 실버 이상의 회원은 무료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내가 사용했던 시간대에는 나와 엄마만 있어서, 가족 사우나 같은 느낌 ^^
       







* 장점

- 명동 근처에 위치가 좋고, 대중 교통 이용에도 편리
- 신축호텔로 깔끔하고 산뜻한 분위기 유지.
- 사우나 시설
- 조식 장소이기도 한 루프탑 레스토랑이 분위기가 좋고 남산 전경을 보기에 좋다.



- 객실 내에, 나의 오래된 아이패드를 충전 할 수 있는 32pin 충전기를 포함해서 다른 8pin 충전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모두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가 있었던 것이 좋았다.




* 단점

- 침대 바로 옆에 샤워부스는 뿌연 유리창 정도로 밖에 가려지지 않는다.(= 친한 사이 아니면 한 방을 같이 쓰기 어려움)
- 욕실 내에 비치된 샴푸/컨디셔너 품질이 너무 떨어짐. 머리카락이 뻑뻑. 난 호텔에서 제공하는 샴푸 품질에 관대한 편인데도(날고 기는 유명 브랜드 제품을 준다고 해도 어차피 made in china라 다 마찬가지라 생각), 여기 제품은 다신 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





- 바디로션은 품질이 나쁘지는 않은데, 오래된 로션 특유의 냄새가 나기 시작한 상태이다. 아직 유효기한이 남았다지만, 2016년이 되니.... 2014년에 생산된 제품은 조금 꺼려진다. 그나마 유효기한이 3년이 아니고 2년인 것은 양심적.
Garden Voyage Botanicals® brand 자체는 비누가 주력인 미국 동부 태생의 브랜드인데, 중국 공장에서 너무 대충 만들어내는 것 같다.


* 2017년 두번째 숙박기 -> http://mori-masa.blogspot.kr/2017/07/blog-post_24.html

토일레트리 교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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