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에서
어떤 부부의 일대기를 빠르게 압축해서 보여줄 때
행복한 신혼 시절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집을 사서 페인트칠하며 장난 치고 꺄르르 웃는 것이 들어간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우리나라는 입주자가 페인트칠을 직접 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한국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설정.
우리나라에서는 부부가 같이 페인트칠을 할 경우
'행복한 시절의 상징' 보다는
오히려 "돈 없어 고생하는 신혼 부부" 로 보일 우려가 있다 :)
UP |
그리고 많은 경우, 여자는 머리에 두건을 쓴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에서도 '행복'을 상상하는 순간에 역시 벽에 페인트칠하는 장면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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