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MoMA에 갔을 때 'Munch'특별전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아래 그림과 비스무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포스터가 여기저기 붙어있었다.
나는 누군가의 그림을 흉내내 그리는 '패러디 화가 먼치'라고 생각했다.
볼이 미어터질 정도로 뚱뚱한 모나리자..이런 식으로 명화들을 재해석하는 화가 그림을 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원래 입장료가 20달러인 MoMA에 오후 4시에 공짜로 들어간 뒤
다시 5시 45분까지 구겐하임에 가서 입장료를 쪼금 내고 들어갈
생각 밖에 없었던 나는 '먼치' 특별전을 그냥 대충 보고 나왔다.
눈에 확 들어오는 '먼치'의 그림 하나가 있긴 했지만
급한 마음에 빨리 빠져나와서 구겐하임으로 갔다.
저런 화풍의 그림 전시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Munch는 뭉크 전시회 였다는 것을 안 것은 나중의 일이었다.
무식이 탄로났다.
그래도 그 여행을 계기로 미술관이 좋아졌다.
급한 마음에 빨리 빠져나와서 구겐하임으로 갔다.
저런 화풍의 그림 전시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Munch는 뭉크 전시회 였다는 것을 안 것은 나중의 일이었다.
무식이 탄로났다.
그래도 그 여행을 계기로 미술관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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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ㅎㅈ
- ㅋㅋㅋㅋ 웃겨죽겠다...ㅋㅋ
- 2006/12/15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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