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벌이... 드디어 쥬스값 벌다



중국 여행 하느라 알리페이 앱을 설치하고 나서
푼돈 뿌리는 🔖红包가 있다는 걸 알고 종종 앱테크를 함.

한국 앱에 비해, 뭔가 세금도 안 내고 있는 나라의 외화를 버는 것 같아서 뿌듯(?!)함.
그런데 중국에 갈 일이 없으면 쓸 일도 없기는 한데...

알리페이에 한국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중국에서 대부분은 결제가 가능하긴 했는데 종종 안 되는 곳이 있었다. 왜 어떤 곳은 되고, 어떤 곳은 안 되는지 이유도 알 수 없음. 이런 때 가장 결제가 잘 되는 것은 사이버 머니(??)와 비슷한 알리페이 balance.

그래서 호텔 직원에게 내가 갖고 있던 현금을 20위엔을 건네 주고 알리페이로 송금받아서 balance 20위엔을 갖고 있었다. 

그 20위엔을 앱테크를 통해 불려서 오늘 35위엔으로 만들어놨다. ㅋㅋ



15위엔을 앱으로 만들어낸 셈인데...
중국에서 15위엔은 펄블랙티 한 잔 가격.





중국이나 홍콩에서 줄 서서 먹는다는 Hey tea라는 브랜드, 7월에 갔을 때 마심. 
과육 많이 들어간 과일차가 더 유명한 곳인데, 내가 다른 브랜드와 착각해서 블랙티를 주문했었다. 사실 아주 맛있진 않았다. 과일차 시킬 걸. 

앱테크로 차 한 잔 사먹을 돈을 벌어놨는데 ㅋㅋ
중국에 다시 언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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