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하우스 홍콩 Woody House 木居

첫 방문





작은 대학가를 끼고 있어서 그래도 식당 다양성이 크게 아쉽지는 않은 우리 동네인데, 의외로 가까운 데서 먹기 힘든 것이 베트남 쌀국수.

모르는 사이에 조용히 뒷골목에 쌀국수집 하나가 개업했길래, 찾아가 봄. 11시에 들어가서 나 혼자.

정말 개점 초기인지, 메뉴는 기본 쌀국수 - 매운 쌀국수 - 짜조와 새우 튀김 - 정도 뿐이었고 꽤 간소했다.

지도 앱에서 먼저 정보를 찾아봤을 때 내가 좋아하는 생면 느낌의 면이라서 더 가보고 싶었다. 직접 먹어보니 면 자체는 '전통의 포호아 스타일 건면' - 불투명하고 얇은 면과 ⬅️➡️ 넓은 생면 사이의 절충 느낌?



고기는 적지 않게 들어있었지만 먹다 보면 잡내가 나는 고기가 있었다. 육수는 큰 기교없이 슴슴한 맛. 상호에 '하노이'가 들어가기 때문에 하노이식에 가까움.

뒷골목에 조용히 잘 잡았고 테이블 수도 많지 않아 크게 욕심없이 개업한 식당으로 보였는데, 그래도 계산하고 나갈 때 요구르트 하나씩 준다.

그래도 쌀국수가 생각날 때 찾아가 볼 옵션 하나가 생겨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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