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Bangkok 리버사이드
강변에 있는 체인 호텔 중 가장 저렴한 곳이 아닐까?
물론 대중 교통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강변을 보면서 망중한을 즐기기 위해 예약.
호텔 조식을 그리 선호하지는 않지만, 차오프라야강을 보며 아침 식사를 하는 장소가 좋아보여서 추가. accorhotels.com에서 예약시, 가장 기본적인 스탠더드룸에서 리버뷰를 지정하면 하루 8,500원, 조식을 먹으려면 세금 포함 하루 9천 원 정도가 추가 된다.
내가 이 호텔에 지불하는 이틀치 차오프라야강 조망의 가치는 약 17,000원? ^^
(2018년에 보니, 리버뷰로 하려면 1박에 16,000원 정도가 더 추가되는 날도 있다. 하지만 2인 조식 추가에는 4-9천원 정도 든다. 조식 가격은 내려갔지만 전망 가격이 올라간 셈)
리버뷰 지정하고 조식 추가해서 1박에 total 1377바트
2012년 9월 중순 2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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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중 교통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강변을 보면서 망중한을 즐기기 위해 예약.
호텔 조식을 그리 선호하지는 않지만, 차오프라야강을 보며 아침 식사를 하는 장소가 좋아보여서 추가. accorhotels.com에서 예약시, 가장 기본적인 스탠더드룸에서 리버뷰를 지정하면 하루 8,500원, 조식을 먹으려면 세금 포함 하루 9천 원 정도가 추가 된다.
내가 이 호텔에 지불하는 이틀치 차오프라야강 조망의 가치는 약 17,000원? ^^
(2018년에 보니, 리버뷰로 하려면 1박에 16,000원 정도가 더 추가되는 날도 있다. 하지만 2인 조식 추가에는 4-9천원 정도 든다. 조식 가격은 내려갔지만 전망 가격이 올라간 셈)
리버뷰 지정하고 조식 추가해서 1박에 total 1377바트
2012년 9월 중순 2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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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본, 태국말로 된 이 호텔 주소를 출력해가서 택시 기사 아저씨에게 드렸더니 문제없이 이 곳을 찾을 수 있었다. 수쿰윗 아속역에서 이 곳까지 91바트.
프론트 데스크의 직원은 한국말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친절하다. 하지만 무엇 때문인지 이곳에서 숙박한 accor point만 적립이 되지 않고 있어서 좀 짜증이 나는 중. 일부러 리버뷰를 예약했는데 첫번째 방은 리버뷰라기 보다는 강 건너편 차트리움 호텔 뷰였다. 그 건물 세 개만 딱 눈앞을 가리는...헐.
그래서 방을 한번 바꾸었다. 이 호텔에 머무르면서 가장 큰 문제였던 에어컨의 곰팡이 냄새는 두 방에서 모두 났다. 곰팡이 냄새가 싫어서 에어컨을 거의 켜지 않았다. 그리고 내 방은 635호, 복도 끝 방이었는데, 주기적으로 부웅~ 하는 기계 진동 소리가 오래 났다가 사라지곤 했다. 예민한 분은 못 견디실 듯. 참! 그리고 창문 앞 커피포트 등등이 있는 책상(?)에 개미가 계속 기어다닌다. 나는 열대 나라에서 각종 대형 벌레, 도마뱀 등등과 2년간 산 적이 있어서 그냥 무던해졌지만 이것도 큰 단점이 될 수 있다.
다음 날 늦은 밤엔 볼로네제 스파게티를 시켜먹었는데, 그날 남은 재료를 몽땅 털어넣은 듯한 여태껏 먹어본 어떤 스파게티보다 다진 고기를 많이 넣어준 스파게티가 나왔다. 하지만 그다지 맛은 없었다는 거. 룸서비스가 없어서 쟁반을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직접 방으로 가져다 먹어야한다는 게 좀 그렇다.
먹다 먹다 거의 다 먹어도 마지막까지 고기:면 비율이 이 정도 :) |
방은 뭐 전형적인 이비스의 그 방이라, 나쁠 것도 좋을 것도 없고... 에어컨 문제만 개선되면 좋겠다. 그 밖에는 강변 수영장의 평화로운 분위기 등, 싼 가격에 도심의 북적임에서 벗어나 강변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와이파이도 무료이고.
그래도 썩 만족스러운 기억은 아닌데..
리버뷰+조식을 추가하더라도 4만원대였으면 조금 덜 아까웠을 거 같다.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돌아가고프다는 생각이 나는 평화로운 호텔.
그래도 썩 만족스러운 기억은 아닌데..
리버뷰+조식을 추가하더라도 4만원대였으면 조금 덜 아까웠을 거 같다.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돌아가고프다는 생각이 나는 평화로운 호텔.
*장점
- 차오프라야 강과 눈높이를 맞추는 깔끔한 수영장
- 평화로운 분위기
- 동네 주변이 깨끗한 편
- 방콕 시내 다른 이비스 계열에 비해 침실 공간이 더 넓은 편.
- 수영장도 넓은 편이고, 유아용 풀이 따로 있어서 가족들이 놀기에 좋다.
- 차오프라야 강과 눈높이를 맞추는 깔끔한 수영장
- 평화로운 분위기
- 동네 주변이 깨끗한 편
- 방콕 시내 다른 이비스 계열에 비해 침실 공간이 더 넓은 편.
- 수영장도 넓은 편이고, 유아용 풀이 따로 있어서 가족들이 놀기에 좋다.
*단점
- 에어컨을 켜면 나던 냄새
- 2012년 9월 당시 형편없던 조식
- 약간 갑갑한 화장실 크기
- 배정받는 룸의 위치에 따라 리버뷰라고 해도 사실상 정면으로 보이는 것은 페인트칠이 벗겨져 가는 옆 주차건물이 될 수도...
- 에어컨을 켜면 나던 냄새
- 2012년 9월 당시 형편없던 조식
- 약간 갑갑한 화장실 크기
- 배정받는 룸의 위치에 따라 리버뷰라고 해도 사실상 정면으로 보이는 것은 페인트칠이 벗겨져 가는 옆 주차건물이 될 수도...
- 등록일시2012.08.29 00:13
(서울의 다른 ibis, 다른 나라의 ibis 숙박기를 보시려면 아래의 ibis 태그(라벨)를 클릭해보세요^^ )
635호 view. 방 들어설 때 보이는 정면 뷰는 건너편 주차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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