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절도 있었지.


2013.07.07 22:22 

2013년 07월 07일, 윔블던을 감상하는 자세







아직도 페더러-나달 시대라고 쉽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경기가 어떻게 끝나든, 조코비치-머리가 세계 랭킹 1,2위이며
작년 9월부터 벌써 세 번째로 이 두 명이 그랜드 슬램 결승전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내가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흐름이 어느새 넘어갔다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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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케이블티비에서 해주는 " Limitless"라는 영화를 보았는데, 그 영화 주연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윔블던 관중석에 앉아있다. 직관 부럽네......

그나저나, 브래들리 쿠퍼는 두어 편의 영화를 같이 찍은 90년생 제니퍼 로렌스와 스캔들이 났을 때 '그녀는 거의 딸뻘에 가까운 나이다. 우리 안 사귐!'이라며 소문을 부인했는데....결국 윔블던에는 92년생 여자친구를 데려왔다는..🤐

댓글

  1. 6년 전에 쓴 건데, 다시 안 돌아올 줄 알았던 페-나 시대도 다시 돌아왔고, 브래들리 쿠퍼는 그 92년생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과 딸을 낳고 살다가 또 헤어지고..... 6년은 긴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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