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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 재미있네...






7년 전에 내가 찍었지만
어디였는지 확실히 기억도 안 나는 곳을
Lacoste 간판 등으로 추리해서 구글지도에서 그 위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네.








2016년에도 라코스테 매장이 여전히 같은 곳에 있다.
구글 지도로 그 위치를 알고 나니
그날의 동선이 다시 기억 남. ㅎㅎ



모르는 새에 이루어진다





아이패드에 저장된 수많은 사진을 좀 정리하려고 초창기 사진 앨범으로 거슬러 올라가 봤다.






내 아이패드는 동생이 선물해준 것으로, 초기에는 동생도 가끔 가지고 다녔었다.
걔가 어디서 다운로드 받아놓았는지, 배경화면용인지, 언제부턴가 앨범에 위 사진과 함께 몇몇 도시 야경 사진이 들어가 있었다.
그게 5년 전. 


이런 뷰는 그냥 사진 속에서나 보는 것이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그저 몇 십분 동안 눈에 담아오는 풍경인 줄 알았는데,
저런 뷰를 가진 호텔에 하루 묵는 날이 내 인생에 오리라는 것은 생각 못 해봤다.
그랬구나.






당시에 허리케인은 노스 캐롤라이나를 강타했지만, 뉴욕까지도 비바람이 불었다.
그래서 이 정도 밖에 바깥 풍경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지만...







이제야 그래도 행운이었다는 것은 알겠다.
뉴욕의 10월은 호텔비가 가장 비싼 달에 속하지만, 이 비바람 때문인지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금요일 숙박이 가능했으니...


언젠가 도쿄 도청 전망대(공짜!)에 올라가서도
그 전망보다, 사진 속에 나온 건물에 있는 파크 하이야트 도쿄가 더 눈에 들어왔었다.
굳이 전망대라고 찾아 올라오지 않아도, 내 방 창 밖이 절경인 그 곳이 부러워서.



東京





한때 희미하게 품었던 생각이 어느새 이루어져 있는 걸 보면
그래도 감사해야 할 인생.




여행 표지 사진 찍다?





내가 가져간 가이드북의 표지 사진으로 등장했던 건물. international forum
유라쿠초 역에서 가까운 데 왜 나는 복잡한 도쿄역에 내려서 헤맨 것일까?ㅎㅎ
그래도 덕분에 일본의 "서늘한" 도심을 구경했다. 생각보다 인적이 드문...


이 곳은 밤에 와야 더 멋있으려나...

도쿄에 또 간다면 그땐 밤에만 돌아다녀야지...


당신도 이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는, 홍콩 / 심천 국경에서 중국 비자 받기

  서울에서 중국 관광 비자 받는 과정이 무척 귀찮아졌다. 온라인에서 중국이 원하는 방식대로 한참 동안 비자 신청서를 완성하고 비자 접수 날짜를 예약하려 하니 예약이 꽉 차 있었고, 보름에 가까운 여유 시간이 필요해서 나의 출국 날짜에 하루 정도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