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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제로 본 Tallest building in the world.




전망대에 올라가보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내가 오다가다(?) 실제로 본 건물들.


1Burj KhalifaDuai United Arab Emirates828 m2,717 ft1632010


1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
위키피디아에 완공년도가 2010년으로 나와있는데, 나는 완공 전 2009년말에 보았다. 
이 사진은 전철을 타고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으로, 그때 무슨 이유인지 카메라가 망가져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실제로는 은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건물인데...음. 아쉽다.
내가 두바이를 방문한 당시는 모라토리엄 선언이네 뭐네 하면서 '뭔가' 두바이가 을씨년(?)스럽던 때라 사진과 그 분위기가 더 어울린다.



5



핑안 국제 금융 센터. 중국 션전 시내 중심에 자리 잡고 있고 역시나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고, 아래층은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다. 세계 top5인 것 치고는 매우 안 유명한 건물 아닐까...





6Lotte World TowerSeoul South Korea554.51,8191232017





사실상 우리집 앞에서도 맨날 볼 수 있는 세계 6위 높이의 건물 롯데 월드 타워.
하늘이 매우 맑던 날, 집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좀 더 개성있게 건물을 지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다.
사실 부르즈 할리파는 모양만으로도 아, 두바이! UAE! 할 만 하지만
롯데 월드 타워 사진만 보고도 "이거 서울에 있는 건물이지" 라고 알아볼 수 있는 외국인이 몇 명이나 있을지....

초고층 빌딩 경쟁은 보통 개발도상국에서 더 열을 올리면서 하기 때문에
이 건물이 OECD 회원 국가에 위치한 건물 중에서는 최고층이라고 한다.



7One World Trade CenterNew York City United States541.31,776942014




세계 6위 높이의 wtc 뉴욕. 2015년 근처 방문.
이 건물 앞에는 옛 무역센터 트윈 타워가 있었던 자리를 그대로 남겨서 기념하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사실 뉴욕에는 순수 건물 자체 높이로는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보다 더 높은 건물들이 있다. 1WTC는 100m가 넘는 첨탑 높이를 포함해서 541m이기 때문이다. 사진만 봐도 보이지만 첩탑 높이가 엄청나다.





8Tianjin CTF Finance CenterTianjin CTF Finance Centre, 23 of 24 cropped.jpgTianjin China5301,739972019




                       세계 8위 높이의 건물은 의외로(?) 중국 톈진 빈하이신구에 있다.
완공년도는 2019년으로 나오지만, 2019년 4월 방문 시에도 뭔가 미완성 상태처럼 보였다.
절대 활기의 요소를 느낄 수 없었다.
사진을 멀리에서 찍었고, 주위가 무척 황량해 보이지만 나름 지하철 접근성도 좋은 건물이다. 톈진 지하철 9호선 시민광장역 바로 근처에 있다.





11Taipei 101Taipei101.portrait.altonthompson.jpgTaipei Taiwan5081,6671012004The world's tallest building
from 2004 to 2010.



2011년 방문. 
전망대에 올라가진 않았지만 위 건물 중에 몇 안 되는, 실제로 내부에 들어가 본 건물 ㅎㅎ
바로 앞에서 사진을 따로 찍지는 않아서 이렇게 가는 길에 멀리서 찍은 것 뿐.
전망대에 올라갈 생각도 없었지만 사실 내가 대만에 체류하는 내내 날씨가 흐렸는데, 올라가봤자 뭐가 보였을까 싶다.
2010년에 부르즈 할리파가 완공되기 전까지 한동안 최고의 높이로 유명했던, 세계 1위 경험을 가지고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2004년 - 2010년)
쿠알라룸푸르에 678m짜리 건물이 완공을 앞두면서, top 10의 지위를 잃게 되었다.


Tallest building list를 찬찬히 보니, 내가 전망대까지 올라가본 건물 중에 가장 높은 건물은 역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구나(381m). 1931년에 지어진 건물이 여전히 세계 54위 높이 건물이라는 것이 놀랍다.










2009 두바이 사진 Bright/Contrast 조정



2009년에 에미레이츠 항공을 타고 귀국하면서 두바이 22시간 환승을 택했다.
에미레이츠 항공의 환승 프로그램을 택한 것도 아니고, 혼자 돌아다니느라 결국
춥고(냉방이 생각보다 너무 쎄서) 고달픈 여행이 되었지만, 그래도 내가 가본 첫 중동 도시라서 기억에 남는다.


두바이에는 랜드마크 건물이 많은데, 그날따라 카메라가 고장났다. 내가 평소에 카메라를 잘 다루던 것도 아니고, 며칠 전에도 멀쩡하게 찍히던 카메라가 고장 나니
나로서는 방도가 없었다.






그 당시에는 한번 찍힌 사진은 그냥 끝나는 건줄 알았는데
요즘은 좀 망하게 찍힌 사진도 추후 조정을 통해 그래도 볼만하게 바꿀 수 있다.
나도 종종 후보정을 하곤 했는데, 8년전 이 사진은 왜 할 생각을 안 했을까.









사진이 그나마 좀 알아볼만하게 바뀌었다.
사진에 세로줄은 어쩔 수 없고....
왜 이렇게 고장 난 거지?





두바이 갔다가 놀란 것은 중국 사람이 너무 많았다는 거.
대부분의 서비스직에서는 중국 사람이 일하고 있었다.
길 가다가 중국 식당을 괜히 찍어 봄.

한여름에는 40도를 훌쩍 넘기는 곳이라고 하는데, 나는 11월 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그나마 실외도 조금 돌아다닐 수 있었다. 



문이 하나 닫히면, 창이 하나 열리고




나는 해외 여행 중에 구입한 교통카드를 모은다.

웬만한 교통카드는 발급 비용이나 보증금이 포함되어 있기에
대부분의 여행안내서에 "귀국 전 XXX카드 반납하고 리펀드 받기" 가 필수 절차처럼 소개되어 있지만, 나는 여행 기념품으로써, 그리고 언젠가 다시 그 도시에 돌아간다는 꿈😂을 꾸기 위해
외국 교통 카드를 그대로 가지고 집으로 돌아온다.

오늘 어떤 글을 읽었다.
해외 여행 중에 만난 생면부지의 한국 사람의 처지가 딱해보여(소매치기 당한 사람) 뭔가를 빌려줬는데 꼭꼭 돌려주겠다고 하던 그 사람이 한국 돌아와서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글이었다.
댓글을 읽다가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남의 물건을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있어요. 별별 일 다 있어요."
이런 댓글을 많이 보았다.

그러다가 나도 친구에게 외국 도시 교통카드를 빌려주었다가 돌려받지 못한 일이 생각났다.
내꺼 가지고 가면 보증금 추가로 들 일도 없고, 줄서서 구입 안 해도 되고, 금액도 이미 얼마 들어 있으니 편할 거다, 대신 다음에 내가 갈 일이 있으니 다 쓴 뒤에 돌려달라고 했고, 그 친구는 상당히 좋아하면서 받아갔다.

그 친구의 여행이 한 차례 연기되었는데, 그렇다면 내 동생이 그 도시에 먼저 가게 되어서 교통 카드를 다시 달라고 했더니, 카드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는 거였다. 😐 그러면서 자기가 좀 더 있다가 그 도시에 가게 되니, 그러면 미안함의 표시로 거기서 내 선물을 사오겠다고 했다. 일단 나는 그럴 필요까진 없다고 했지만 그래도 남의 재산(?)을 잃어버린 미안함의 표시는 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 친구는 선물을 사오겠다는 한 말도 영영 잊어버린 모양새다. 그러고 몇 년이 흘렀다.


사실 교통 카드의 보증금은 보통 몇 천원 밖에 되지 않고, 그 해당 도시에 가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정말 하찮게 볼 수 있다. 돌려달라는 사람이 짜증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에겐 내 여행 추억이 남아있는 카드이고 디자인이 달라지면 나중엔 구할 수 없는 기념물이 되기도 하는 것인데 내가 선의로 빌려준 물건을 그렇게 대충 다루었다는 게 몇 년 만에 오늘 다시 떠오르면서 살짝 화가 났다.


'에휴, 이미 지난 일...어쩔 수 없지 뭐.'


몇 분 뒤, 옷 서랍 정리를 하기로 했다.
옷 말고 다른 것도 들어있는 마지막 칸을 열어 이것저것 보다가 봉투 하나를 열었다.
스리랑카 생활 2개월을 남기고 그동안 미뤄둔 휴가로 홍콩, 몰디브 등등에 가면서 비행기를 정말 여러 번 탔었는데, 그때 남은 자질구레한 종이들이 들어있었다.

엇! 






2009년 연말 이후 종적을 감춰서 대체 어디있는지 너무 궁금했던 두바이 교통카드가 8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체 여기 있는 걸 왜 몰랐지?
두바이는 스리랑카에서 최종 귀국을 하면서 환승하면서 관광한 도시였다.
그때 당시 개통한지 정말 얼마 안 된 두바이 메트로를 탔었는데, 그 교통카드를 한국에 귀국한 뒤 대체 어디에 뒀는지를 몰라서 수년간 이상하게 생각했었다.

재미있는 일이네.
XX도시 교통카드 친구에게 빌려줬다가 사라졌던 일에 대해 속으로 투덜거린지 몇 분 만에
갑자기 몇년간 행방불명이던 두바이 교통카드 나타남 ㅋㅋ
정보를 좀 찾아보니, 유효기간이 5년이라 이미 효력을 잃은 카드이긴 하지만. 


-------------2018년 4월 7일 추가

요즘은 많은 나라에서 교통카드용 앱을 만들어서 잔액조회를 가능하게 만들어놓았다.
두바이 교통카드 - نول 카드 앱을 잔액조회 해보니
내 카드에 아직 1.7AED = 500원 정도의 소액이 남아있다고 나온다 ㅎㅎ. 여전히 충전해서 쓸 수 있는 건가? 
거리에 따른 최저 탑승 비용이 1.8AED라고 하고 교통카드 최소 충전액이 7.5AED라고 하니, 적은 액수이긴 한가보다. 










아기 교환하는 곳?





























두바이의 한 쇼핑몰에서 찍은 것.
첨에는 broken english라고 생각해서 너무 웃겨서 찍었는데(카메라가 맛이 가서 요 꼬라지로 사진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 이 표현은 맞는 표현이었다.


중동에선 broken english를 쓸 것 같다는 편견은 카타르 항공사가 심어준 것 같다.
바로 이것 때문.





기내에서 나눠주는 소음방지용 귀마개인데....
can't hear는 좀 웃긴다.
설마 이것도 맞는 영어는 아니겠지...?

양고기 케밥 in Deira city center, Dubai



혼자 외국에 갈 때마다
현지 음식점에 외로이 들어갈 용기가 안 생겨서
혼자 방문하는 사람도 원래 많은 카페에 들어가 늘 샌드위치나 스파게티로 끼니를 넘기곤 했었는데
이제는 혼자 밥 먹는 것도 너무 자연스러워져서
케밥을 시켜먹었다.






저녁 8시 경인가 먹은 것 같은데
나름 든든해서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공항에서 버틸 수 있었다.
중국에 살던 시절 양고기 꼬치를 열심히 먹은 덕에
양고기를 거부감 없이 먹었다.

아무 것도 모른 채 겪어나갔던 인생의 작은 경험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다음 단계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는 게 신기하다.
아직 아무 것도 계획 없이 한국에 도착했지만
크게 두렵지 않은 이유가 그것이기도 하다.



one day Dubai

안개 속(?) 두바이


토요일 새벽 6시 두바이에 착륙
인적 드문 황량한 거리를 두바이 메트로 타고 이동.
한창 두바이 모라토리엄...위기...이럴 때라, 역시 먼지만 날리는군...이랬으나,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너무나 이른 시간이었다.--;;




메트로 덕에 실외로 나가지 않아도 유명한 건물을 모두 감상할 수 있지만
고장난 카메라는 기록을 남기기를 거부함.




실제로 보면 위용이 상당한 Burj dubai.
하지만 어쩐지 쓸쓸해 보였음
왜 카메라가 이렇게 된 걸까....

없는 매장이 없는, 거대한 Mall of Emirates에 도착하였으나
7시 조금 넘은 썰렁한 시간에, 앉아서 쉴 곳도 없고...
그때 나를 구원한 것은 역시 스타벅스.
유일하게 7시부터 오픈한 덕에 스타벅스에서 허기와 피곤을 달래다.
실질적으로 2년 만에 가보는 거였구나...스타벅스.
가끔 해외여행을 할 때, 맥도날드나 스타벅스가 이유없이 반가운 게...좀 웃기기도 하다.
정말 묘한 의미에서의 "고향의 맛"이라고나 할까.

두바이의 "mall"에서 느끼는 것은 전세계의 미국화와 중국화다.
유난히 미국 브랜드가 많은 두바이의 몰, 중심부에서 동서남북 wing으로 대형몰이 퍼지는 방식도 미국을 닮았다.
미국 문화는 "Far" east에까지 손을 뻗쳤다.
하지만 그 곳 계산대 직원은 대부분 중국계 사람들이다. 그래서 서비스업종의 친절도가 상당히 떨어진다.
(중국 비하가 아니라, 중국에 살거나 중국 비행기를 타본 다면 이 나라 사람들은 "친절"에는 참으로 능숙치 못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전세계가 외형적인 면은 미국처럼 변하고, 인력의 면은 중국이 채워가고 있는 것 같다.

출국 시간 18시간 정도를 남기고
호텔을 잡을까 말까 고민할 정도로
아주 피곤하였으나
결국 영화관(!)에서 새우잠을 자는 것으로 어느 정도 원기를 회복함.
영화 가격은 조조(?)에도 불구하고 만 원 정도.

두바이는 물가가 매우 비싸서
조금만 어디엔가 앉았다 일어나려면 만 원이 필요한 것 같았다.



두바이에서도 쓸 수 있는 스리랑카 모비텔.
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한국과 통화 가능.

개통 초기에 메트로 수요를 잘못 예측했는지, 저녁 무렵이 되자 역 밖으로까지 길게 줄이 늘어서서 메트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강남역에서 지하철을 타기 위해, 뉴욕제과 앞에서부터 줄을 선 상황이랄까...)
만약 공항에 갈 때 메트로를 이용하려고 딱 탑승 시간만 계산을 해서 시내에 머물렀을 경우라면, 예측 못 한 이 변수에 거의 비행기를 놓칠 지경이었다.
아직 관광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나라를 여행할 때는 항상 변수까지 계산하고 시간을 넉넉히 잡아야할 것 같다.

계속 되는 쇼핑몰 전전과 약간의 시내 구경.
그리고 공항에서 5시간.

Emirates만 뜨고 내리는 두바이 공항 terminal 3는 시설을 좋았으나
새벽에 집중된 이륙 시간대로 인해
많은 승객들에게 악몽의 공항으로 기억될 수도 있을 듯.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마다 긴~ 1인용 침대형 의자가 많이 구비되어 있었는데
저녁시간 사람들이 지나다니는데 거의 누운 자세로 자기에는 X팔려서 주저하고 있었더니
늦은 밤이 되자 모두들 그 의자를 점령하고 퍼질러 자고 있었다. 나도 졸음이 몰려오면서 누워있는 그들이 너무 부러웠다. 진작 자리 하나 맡을 걸...ㅠ.ㅠ

무거운 laptop을 짊어지고 비몽사몽 여행한 두바이.
진짜루 꿈인지 생시인지
안개 속이다.

영화관에 들어가서 영화가 시작하기 전부터 졸기도,
비행기타고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부터 꾸벅꾸벅 졸다가 잠든 것도 처음이었다.
(나는 영화관에서 예고편보는 것이나, 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을 아주 즐김에도 불구하고...)

환승시간 21시간은 너무 살인적이었지만
그래도 내 희망대로
유령도시같은 두바이의 아침과
활기찬 낮 시간 쇼핑몰
낮 같은 밤의 공항을 모두 볼 수 있어서
만족하련다...

그 외의 tip
1.
두바이 공항 termianl 3에서 밖으로 나가기 전에 HSBC ATM이 있다.
HSBC와 거래하는 분들은 거기서 돈 찾아서 나가면 편할 듯.
그 외에는 공항 입국장 나가기 전에 면세점 옆에 환전소가 붙어있다.
한마디도 필요없고, 달러 같은 거 내밀면 무표정한 중국계 아가씨가 돈 금방 세어서 준다.
환율은 아무래도 시내가 낫지만, 디르함이 한 푼도 없다면 시내 이동도 못 하니까...

2. 쇼핑몰, 메트로, 공항....정말 냉방 무지 세다.
단순히 사막 지방, 작렬하는 태양...이런 거 생각하고 옷 준비했다가는 얼어죽을(!) 것이다.
나는 나름 모직 느낌나는 카디건을 입었는데도 쇼핑 戰意를 상실할 정도로 추웠다.
댈러스, 싱가포르, 방콕 이런 실내외 온도차 큰 쇼핑몰 다녀봤어도 그렇게 춥기는 처음이었다.
(그런데 이것은 내가 2년 동안 여름만 계속되고 에어컨이 빵빵하지 않은 스리랑카에 있었기 때문에, 냉방에 익숙치 않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에미레이츠 항공은 단거리 구간 (4시간 정도의 콜롬보-두바이)에서는 모든 승객에게 담요를 제공하진 않는다. 처음에 담요 확보에 실패한 나는 기내에서 덜덜 떨다가 나중에 승무원 쫓아다니며 담요를 받아내야 했다.
(승무원 호출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기내 식사 시간과 겹치니까 아무도 안 오더라...ㅠ)
에미레이츠 단거리 구간 탑승 시 담요 확보부터 하시라~!
(왜 중동의 이름난 부자 항공사들 (카타르, 에미레이츠)은 착륙 준비하면서 담요를 걷어가는지 모르겠다..마지막에 또 덜덜덜 떨어야...)

당신도 이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는, 홍콩 / 심천 국경에서 중국 비자 받기

  서울에서 중국 관광 비자 받는 과정이 무척 귀찮아졌다. 온라인에서 중국이 원하는 방식대로 한참 동안 비자 신청서를 완성하고 비자 접수 날짜를 예약하려 하니 예약이 꽉 차 있었고, 보름에 가까운 여유 시간이 필요해서 나의 출국 날짜에 하루 정도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