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버섯전골 실행 :)


김치버섯전골

 
동네신문 한켠에 나온 김치버섯전골 요리법을 보고 "이거 재료 다 있으니 만들면 될 거 같은데..."라고 말을 꺼냈다가 졸지에 내가 만들게 됨 ㅎㅎ
 
       


송이버섯 써는데 도마 꺼내기 귀찮아서 손에 들고 썰다가 손가락 피부까지 썰어버리는 불상사가.... 헉.
울집에는 육중한 나무 도마 밖에 없는데, 요즘 인테리어 매장가면 볼 수 있는 얇고 작은 실리콘 도마가 왜 필요한 건지 알게 됨. 나무 도마는 꺼내기도 귀찮고 씻기도 귀찮아서 잘 안 쓰게 되니까.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되긴 했으나 대충 만들어 뭔가 맛이 심심하긴 했다.
김치 전골과는 원래 다른 요리이긴 하지만 등촌버섯칼국수'같은 맛은 어떻게 내는 거지?

켈러니야 대학교 학생회관


캘러니야 대학교 학생회관






처음 볼 때 부터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던 캘러니야 대학교 학생회관 벽.
평소에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학교를 떠날 때 쯤에야 겨우 찍었다.

부모의 마음




나는 왜 내 아이가 그렇게 외로운 길을 혼자 걷도록 그냥 두었을까
전적으로 내 의지만으로, 내가 원해서 태어난 아이, 
인생이 이렇게 힘든 길인 걸 알았는데
왜 결국 그렇게 똑같이 외롭게 길을 가도록 두었을까.

2007년 카타르 도하 공항









여태까지 가본 곳 중 가장 이국적인 공항.
대기 시간이 짧은 편이어서 충분히 돌아보지 못했지만.
 
환승 후 이륙 전에 비행기 안에서 한 시간 대기했다.

활주로를 보니 전투기(?) 세 대가 착륙할 때까지 다른 항공기는 이륙 대기해서 그런거더라... 진짜 전투기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여객기와는 다르게 착륙 뒤 눈깜짝할 새에 시야에서 사라졌음. 
 










---


9년이 흐른 지금,
아마 오일머니 덕에
엄청 화려하고 거대한 공항으로 바뀌었겠지....
2007년에도 황량한 사막 너머로 마구 지은 고층 빌딩들이 저 멀리 보이긴 했다.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Specialty )

 
 
 
 


명동 L7 호텔 건물 한 켠에 있는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매장.
원래 커피가 그닥 맛 없기로 유명한(?) 엔제리너스.
난 최소 7-8천원 하는 스페셜티 커피를 주문하진 않았지만
기본 아메리카노도 어쩐지 맛있는 느낌.
그냥 분위기에 편승한 맛인가보다.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에서 엄선 관리한 단일품종"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창가 자리에도 군데군데 파워 아웃렛이 준비되어 있어서
일하거나 충전할 때도 좋을 듯.
 
 
 

처음 만났을 때....







우리 고양이는 사진빨이 잘 안 받아서 그렇지,
이렇게까지 껄렁한 고양이는 아니다. ㅋㅋㅋ

태어난 지 3개월 넘었을 때...
맹수같은 모습 :) 





흔적








밥 달라고 갈구하는 타미.
그리고 나의 까만 발등.

한국의 여름이라는 것은
그래도 오전 8~9시까지는 어느 정도 선선함을 느낄 수 있는데

열대 지방의 여름에 그런 것은 없다.
아침 8시에도 버스를 기다리며 길가에 서있다 보면
타는 듯한 뙤약볕이 발등으로 그대로 따갑게 떨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어느새 새카매진 다리.
하얗게 돌아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또 돌아오는 것도 신기하다.


흔적.




호텔 더 디자이너스 삼성 Hotel the Designers






가출(?)한 친구가 마련한 하루 거처라서 ㅋㅋ 덩달아 잠시 방문해 본 호텔.
일명 '부티크 호텔'로서는 한국에 선도적으로 들어섰던 호텔 중 하나이다.
방마다 내부 디자인이 다른, 재미있는 이 호텔은 이제 서울 곳곳에 지점이 있다.

이 호텔을 기억하는 이유는...
2012년 가을, 서울에서 열렸던 챌린저 테니스 대회에서 자원봉사를 했었는데
그때 세계 각국에서 온 출전 선수에게 제공된 숙박 장소가 바로 더 디자이너스 삼성이었다.

물론 나는 그저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데스크를 지키고 있던 사람이라 
선수 숙박지에 가본 것은 아니지만
서류에서 이 호텔 이름을 보고 이곳은 어떤 곳일까 궁금해했었다.
아마 그즈음에 새로이 오픈했던 호텔로 기억한다.







가출한 친구가 밤늦게 체크인했더니 
마지막 남은 방이 이 '스위트'라며 업그레이드해 줬다고 했다.
야단스러운 디자인때문에 인기가 없어 마지막으로 남은 방인가보다.😆






나도 처음 들어갔을 때는 깜짝 놀랐지만 차차 적응이 되니 아무렇지도 않았다.
언제 이런 룸에 와보겠어? 하는 생각만.
바닥까지 난방이 되어 따뜻하다.






스위트라서 거실이 분리되어있는 것은 아니고,
그저 방이 조금 더 넓고 욕실이 더 넓다.
이 호텔의 다른 방 디자인을 보니, 대부분 욕조가 외부로 오픈되어있는 스타일.
그리 친하지 않은 2인은 화장실쓰기 어려울 듯.







옷장을 열면 냉장고와 차 등이 준비되어있고,
다른 호텔처럼 수건 재질의 목욕 가운이 아닌, 미용실에서 입는 스타일의 목욕 가운이 준비되어있다.






품질이 별로였던 toiletries....
샴푸는 너무 점성(?)이 커서 손바닥에 덜면 동글동글 뭉쳐있다가 
머리카락으로 가져가기도 전에 바닥으로 툭 떨어지기 일쑤였고
바디로션은 허옇게 발라지면서 몸에 잘 흡수되지 않았다.






물 받는 데 오래 걸렸던 초대형 욕조.
오랜만에 육아와 가사에서 탈피한 여유를 느끼기 위해 친구는 욕조가 있는 방이 필요했다고.
나는 이용해보지 않아서 이 거대 욕조의 느낌을 모름. 





다른 어메니티들이 품질은 별로였지만, 머리끈까지 구비하고 있어서 꼼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점

- 방마다 색다른 디자인, 전형적인 호텔 룸을 벗어나 새로운 체험 가능.
- 한국식 온돌을 좋아하는 분에게 적합한 따듯한 바닥
- 러브호텔의 아슬아슬한 경계선에 위치해있지만, 깔끔한 분위기라 출장자가 이용하는 호텔로도 나쁘지는 않을 듯.




단점

- 방마다 개별난방 조절 불가. "겨울"에 중앙난방으로 무지 더워지면 에어컨 틀어서 온도 낮춰야한다고 함.
- 주위에 내다 볼 전망도 없지만 창문이 없다시피 해서 좀 답답.
- 수건에 오래된 냄새가 있었고 누렇게 변했음 .








wear & tear.....






만 29세....
기계처럼 테니스를 치던 조코비치도 무너지는구나.
올 6월에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후, 거짓말처럼 멘탈과 실력이 흔들리고 있다.
윗 사진은 앤디 머리의 '서빙 포 더 챔피언십'을 앞두고 조코비치가 눈을 감고 맘을 다잡고 있는 모습.


조코비치가 2011년 처음 올랐던 세계 1위... 2013년에 잠시 나달에게 내주기도 했으나, 그동안 견고하게 지켜왔는데
2016년 앤디 머리에게 연말 1위를 내주게 된다.

동갑내기 앤디 머리가 만 29세에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2016년 시즌이 마무리 되었다.
만년 2등 타이틀도 이제 떼어내고, 올해는 그에게 최고의 해.


@BritishTennis



작년과 올해 초 호주 오픈 결승, 그리고 올해 롤랑 가로스 결승에서 조코비치에게 맥없이 무너지며, "쟨 안 되려나봐" 하고 팬들 마음까지 박살냈던 앤디 머리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자기 일을 한 결과 마침내 '공식' 지구에서 테니스를 제일 잘 치는 남자로 이름을 새기게 되었다.


남자 테니스계는 늘,
"이제 누가 XXX를 막죠? 당분간 그의 독주 체제일 듯 합니다" 이런 말이 나오는 해에는, 결국 그 선수가 귀신같이 무너져버리는 것 같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이야기.

나는 이제 열성 팬에서 그저 작은 관심 정도로 서서히 팬심이 약해져가는 단계이지만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머리 .... 엄청난 선수들이 빽빽하게 경쟁을 했던 시대에 한동안 테니스 팬이었다는 것은 늘 기억에 남을 것이다.







고등학생들에게 미안하다



수능을 마치자마자 '해방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분개하며 촛불시위에 나서야 하는 현실.
고작 이런 세상을 만나게 해줘야 하는 어른들....
학생들에게 엄청 미안해해야 한다.

동화와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믿고 자라다가
'그게 아니었구나' '무엇으로도 설명이 안 되는 거대한 힘이 있구나' 하는 것을
망치를 얻어맞듯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순간.
참으로 아픈 순간이다.
어쩌면 누구나, 다른 시기에 다른 장소에서 다른 주제로
한 번은 겪고 넘어갈 순간.

그리고 사회에 물든 '윗대가리'만 나쁜 줄 알았는데
어느새 내 동기가, 내 후배가 벌써 이상한 짓거리를 벌이고 있어
이제 도저히 설득도 안 되는 큰 흐름이 되어있음을 느낄 때가 있다.

대학교에만 입학해도 (입시)비리의 일부분을 체험할 수 있지만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 대학원에 들어가면
한 발을 내딛을 때마다 새로운 '악'의 분야를 체험하게 된다.


그 순간 한 방에 넘어져 인생 전체가 삐걱이는 사람도 있고,
그 순간을 딛고 또다른 차원으로 도약하는 사람도 물론 있다.

이런 부조리한 세상에서 시위나 하기 보다는
힘있는 사람이 되어 세상을 바꾸겠다며 호기롭게 시험을 통과하고 자격을 얻어서
결국 똑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도 있고.


남들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높은 자리에 올라서
답없는 상황 판단력과 윤리 의식으로
사회 초년생들의 기를 꺾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단어조차 쓰기 싫어했던 나지만 이 단어밖에 안 떠오른다.
거대한 '병신'들이..... '병신'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이
사회에 이미 널리 퍼져있는 그 갑갑함.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사회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절망감.


이게 내가 사회 생활에 발을 들여놓지 않는
비겁한 핑계이기도 하다.

그런 '병신'들도 젊은이들 앞에 죄인이지만
하나도 바뀌지 않고 점점 더 이상해져가는 세상을 만나야 하는 젊은 세대 앞에선,
나같이 비겁한 사람도 죄인일 수 밖에 없다.




김장 준비



우리 엄마는 무채 써는 기구(?...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다)를 싫어하신다.
그것만 있으면 무를 가지고 쓱쓱 벗겨내기만 하면 무채가 수북이 쌓이는데
맛이 다르다며 일일이 손으로 써는 방식을 선호.

그 고집을 꺾을 수가 없어서
이걸 내가 다 썰었다.
손가락이 아프다.




난 자식 낳을 계획이 없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내 자식(?)이, 젊은 사람이, 날 보면 이렇게 고지식해 보일까? ㅎㅎㅎ
대체 기계로 슥슥 채를 내는 것과 이렇게 손으로 써는 것의 차이는?




과자

스리랑카 과자!!

이거 몇년 만에 보는지.... :)

그건 안돼.

   
"Until that time his greatest battle was against baldness. From the moment he saw the first hairs tangled in his comb, he knew that he was condemned to a hell whose torments cannot be imagined by those who do not suffer them."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중에서
 
 
어휴....정말.
타인의 신체적 약점을 가지고 놀리지는 말자.
"a hell whose torments cannot be imagined by those who do not suffer them."
'그 고통을 겪지 않는 사람들은 절대 상상할 수 없는 지옥'에 빠진 사람들을
놀리는 대상으로 삼다니.
 
 

70년 간직한 꿈에서 물러서는 ....






힐러리 클린턴의 대통령 선거 패배 인정 연설.
많이 마음을 다잡고 나온 듯 하다.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정말이지' , '실질적으로' , 태어나는 순간부터(?) 70년 동안(??) 품어온 꿈일 듯 하고,
"당선 확률 91%" 라는 언론의 설레발로 인해 '진정 내가 거기에 다가서는가...'하여, 전전날 잠을 못 이뤘을 듯 하다.





가장 솔직했던 말
"This is painful, and it will be for a long time."


이 분이 프로페셔널 거짓말쟁이라는 건 안다.
그에 대한 반감이, 70년 꿈꾼 사람 대신에 1년 준비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지.

오래 전 그녀가 "Living history" 같은 책을 내고 활동하고 있었을 때
우연히 EBS에서 방영하던 힐러리 클린턴 관련 다큐멘터리를 본 적 있다.
남편의 외도를 둘러싼, 누구나 "이 대답은 거짓말일 것이다" 라고 예상할 수 있는 질문을 그녀에게 했다.
그러면서 카메라는 영리하게 그녀의 손가락을 비췄다. 입으로는 거짓말을 하더라도 행동에는 감출 수 없는 초조함이 스며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연히 거짓말'인 답을 하면서 미동도 없던 그녀의 손.

그걸 봤던 십년 전에 나는 '이 분, 프로 거짓말쟁이구나.'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미국에 살아 본 것도 아니고
영어를 100% 알아듣는 것도 아니고
두 후보 중 누가 더 악이고, 차악인지 나는 확실히 알지는 못한다.

여성 대통령에 대한 괜한 지지도, 괴짜 대통령에 대한 혐오도 아닌,
그저, 오랫동안 품어왔던 꿈에서 멀어지는 한 사람을 바라보는 마음에서 이 포스팅을 남긴다.






꿈을 이루려고(?)
이혼도 안 하고 버텼는데,
세 번 결혼한 사람에게 졌네....




맛난 흑맥주



물론, 한국 편의점에서도 파는 맥주이지만
그래도 이건 엄마께서 Czech에서 직접 사오신 맥주.
(그 증거는, 한국에서 코젤 맥주를 사면 아래에 černy 대신에 DARK 라고 영어로 써 있다.) 

맥주는 상황에 따라, 기분에 따라 맛이 다르지만
정말 맛있는 맥주였다. 다른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보다 더.

2008년 여름의 추억

시기리야 가는 길

강렬한 햇살...
양산 아닌 우산 아래를 걸어가는 두 여인...그리고 한 남자...
꼭 올라가볼만한 곳!
시기리야!
 

석 달이 지난 지금 다시 보니, 이렇게 파란 하늘 아래 시기리야에 오를 수 있었던 것에 새삼 감사한다^^
photo by Maria Gilljam

스포트라이트는 정말 좋은 영화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영화가 있고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계속 보는 영화가 있다.

올해 초 영화관에서 봤던 스포트라이트는 그중 후자이다.
10월경에 케이블TV 영화 채널에서 계속 방영하기 시작했는데
채널을 돌리다가 spotlight가 방송되고 있으면 계속 또 보게 된다.

이 영화의 몇 장면이 메가박스에서 진행되는 영화 행사의 퀴즈로 나온 적이 있었는데
극중에서 설거지 그릇과 주방 세제가 잠깐 나오는 장면이 첫 힌트로 나왔다. 😂
나도 머리속에서 '엇, 저거 스포트라이트인데?' 생각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손을 들고 답을 맞혔다.
나보다 더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보신 분인가보다.
상품이 영화관람권 두 장인가 그랬는데 ㅠ.ㅠ 행사 끝나고도 계속 난 왜이리 적극성/순발력이 떨어질까 한탄을....


등장인물이 설거지하는 장면만 나와도 알아보는 팬이 있을 만큼 매력적인 이 영화는,
여러 해 동안 묻혀온 '보스턴 신부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의 중대성을 인지하고 특종 보도하게 되는 과정을 다뤘다.






요즘 온나라의 방송국들이 특종을 하겠다며 한 분야를 파고 들고 있는 시점에....
이 영화는 가장 중요한 점을 짚어준다.



----------------------> 이 영화를 아직 안 보신 분은 아래 부분을 안 보는 게, 나중에 보실 때 더 좋습니다. <--------------------------




Marty Baron: We need to focus on the institution, not the individual priests. Practice and policy; show me the church manipulated the system so that these guys wouldn't have to face charges, show me they put those same priests back into parishes time and time again. Show me this was systemic, that it came from the top, down.
Ben Bradlee Jr.: Sounds like we're going after Law.
Marty Baron: We're going after the system.


(*여기서 Law는 '법'이 아니라, Law라는 이름을 가진 가톨릭 추기경을 말한다)


온 국민의 분노를 촉발한 이번 사태에는 종편들의 특종 경쟁과 보도도 한몫했지만...
세월호 사태 때는 system이 아닌 개인 '유병언'의 비리만 물고 늘어지는 종편의 태도에 정말 질렸었다.

개인의 비리가 아닌, 그것을 묵과하고 용인하고 번성하게 놔둔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시스템에 제발 초점을 맞추자.
알아서들 잘 하는 방송사도 있지만.
위의 저 대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imdb 앱을 보면 뒤의 대사가 나오는 clip이 공개되어 있는데, 다른 곳에서는 잘 재생되지 않는다.
나도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그래서 공개되지 않는지도?? 영화를 실제 볼 때의 재미가 없어질 수 있어서...






당신도 이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는, 홍콩 / 심천 국경에서 중국 비자 받기

  서울에서 중국 관광 비자 받는 과정이 무척 귀찮아졌다. 온라인에서 중국이 원하는 방식대로 한참 동안 비자 신청서를 완성하고 비자 접수 날짜를 예약하려 하니 예약이 꽉 차 있었고, 보름에 가까운 여유 시간이 필요해서 나의 출국 날짜에 하루 정도가 모...